바울 일행은 2차 선교여행에 '마게도냐'의 '빌립보'라는 지역에서 본격적인 선교를 시작했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았습니다. '빌립보'는 철저하게 로마화 된 도시였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사도 바울은 선교의 여정에서 유대인들과의 접촉으로 지역 선교의 문을 열었는데, 빌립보는 유대인 남자가 거의 없는 도시였습니다. 바울일행은 그곳에서 지내던 중 안식일을 맞이하게 되었고, 유대인 남자가 없어서 회당을 구성할 수 없던 지역이었기에 기도할 곳을 찾아 강 가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찾아간 강가 기도처에는 지역 여성들이 기도하기 위해 모여있었습니다. 회당이 없던 곳이었기에 아마도 신앙을 지키려고 힘쓰던 소수의 여인들이 모여있었을 것입니다. 바울은 그곳에서 여인들에게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그 말씀은 '루디아'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