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9 2

<사도행전 강해28>베드로와 고넬료2(사도행전 10:23b~48)

“환대”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자어로 ‘기쁠 환’과 ‘대할 대’자를 써서 기쁘게 맞이하고 정성껏 대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단순히 손님을 맞이하는 것을 넘어, 손님이 편안하고 소중하게 느끼도록 지속적인 보살핌과 배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사랑’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가 바로 이 ‘환대’입니다. 환대는 그의 사람다움을 확인 해주고, 사람다운 사람의 모습을 갖추어 갈 수 있도록 지지해 주는 일입니다. 사람다움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그에게 ‘자리’를 마련해주고, ‘얼굴’을 찾아주는 것이 바로 환대입니다. 과거 여자의 자리는 가정이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거나 운전을 하는 여성들을 향해 “여자가 집구석에서 살림이나 할 것이지”라고 하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할 때도 있었습니다. ..

사도행전 강해 2026.07.09

<사도행전 강해27>베드로와 고넬료1(사도행전 10:23b~26)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이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때로는 이 문장에서 이야기하는 ‘사랑’에 대해 너무 감정적으로 접근하여 ‘하나님은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들을 다 해주시는 분’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독교 신앙의 기초는 사랑에 대한 올바른 이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기독교 신앙에서는 ‘사랑’에 대해 올바른 개념 정리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사랑’을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세상 속에서는 ‘어떤 대상을 좋아하다가 그 감정이 더욱 심각해진 상태’를 사랑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랑은 철저하게 대상을 향하여 일어나는 일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즉, 사랑은 나의 만족을 채우기 위해 무엇인가를..

사도행전 강해 2026.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