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맛

[홍천 맛집] 한적한 시골 마을의 "성산 왕짜장"

남편, 아빠...그리고 목사 2026. 7. 16. 17:06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 점심으로 다녀온 
강원도 홍천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 위치한 숨은 맛집,
‘성산왕짜장’ 방문 후기입니다.

사실 근처의 '밥집' 중 맛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그곳을 가기 위해 찾아갔는데,
식당 앞에 '임시 휴무' 안내를 보고 

발길을 돌려 찾아간 곳입니다.

넓은 주차장이 있고, 주변의 풍경도 너무 멋진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의 '성산 왕짜장'입니다.

 


<웨이팅 꿀팁 & 매장 분위기>

성산 왕짜장 안에서 본 창밖 풍경


저희는 오픈하고 첫 손님으로 11시쯤 방문을 햇습니다.
한적한 시골길에 위치해 있어서 
처음에는 여유로울 줄 알았는데, 
12시쯤 점심시간이 가까워지자 
식당이 사람들로 꽉 차더라고요!

웨이팅 없이 여유롭게 식사하고 싶으시다면 
점심 시간을 살짝 피해가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의 주문 메뉴>

짬뽕과 칠리탕수육

저는 아내와 둘이 방문해서 
'짬뽕 곱빼기'와 '칠리탕수육'을 주문했습니다.

일단, 음식이 나오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홍합의 비주얼에 놀랍니다.

그리고 곱빼기로 시켰더니 양이 어마어마 합니다. 
진짜 일반 짬뽕의 두 배의 양이지 않을까 싶어요.
칠리탕수육 '소'의 양도 적지 않습니다.
저희 부부는 평소 먹는 양이 많지 않은데 
음식을 받고 깜짝 놀랐어요!


🌶️ 칠리탕수육

칠리탕수육

바삭한 닭강정을 먹는 듯한 
친숙하고 맛있는 비주얼과 식감이에요.

달콤 매콤하니 참 맛있었지만, 
고추기름이 엄청 나게 들어가서 그런지 
둘이서 계속 먹다 보니 
뒤로 갈수록 살짝 물리는 감이 없지 않아 있었어요. 

3~4명이 가셔도 식사랑 같이 드시면 
'소' 정도면 양이 충분합니다.
저희는 반 정도를 남겨서 포장해왔어요. 

여럿이서 쉐어해 먹을 때 시키면 딱 좋을 메뉴입니다!



🍜 짬뽕

짬뽕

채소를 강하게 볶아 불맛을 낸 
자극적인 요즘 스타일 짬뽕과는 확실히 달라요.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건강하고 깔끔한 맛'! 
자극적이지 않고 개운해서 속 편하게 먹기 좋았지만, 
자극적이고 찐한 맛을 선호하시는 분들께는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짬뽕에 들어가는 오징어는 냉동입니다.
신경 안 쓰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좀 가리는 편이에요. 

 

<추가>
저희는 첫 방문이라 베스트 조합을 잘 모르고 
짬뽕과 칠리탕수육을 시켰는데요. 
12시쯤 되니 찐 현지인 분들이 
우르르 들어오시더라구요.

그런데 오시는 손님들 대부분이 약속이라도 한 듯 
‘간짜장’을 주문하더군요.
아마도 이 집의 진짜는 간짜장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총평 및 재방문 의사>
총평: ★★★☆
저희가 주문한 메뉴 때문일 수도 있지만 
'엄청난 맛집' 느낌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푸짐한 양과 깔끔한 맛, 
정겨운 시골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간짜장은 눈과 코로만 느꼈지만, 
확실히 포스가 느껴졌습니다.

집과 멀지 않아서 곧 재방문 할 예정이고, 
간짜장은 꼭 먹어볼 예정입니다.

아! 후기들을 보니 매콤 탕수육에 대한 평도 좋네요.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간짜장 + 매콤 탕수육을 먹어보고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재방문 의사: 75%(간짜장과 매콤 탕수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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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왕짜장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화촌면 성산로 164